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소개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KBS <징크스의 연인>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수목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를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지창욱과 최수영 그리고 성동일이 함께 호흡을 맞춘 휴먼 장르의 드라마로 오랜만에 힐링 드라마 한 편이 방영되지 않을까 기대 중입니다. 그럼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편성, 기획의도, 간략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예고 등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2022년 8월 10일부터 9월 29일까지 방영 예정이며 수목 오후 9시 50분에 시청될 예정입니다. <방법>을 연출하였던 김용완 감독과 조령수 작가가 만나 호흡을 맞추었으며 제작 투자는 에이앤이 코리아, 제작은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입니다. 공개되는 채널은 KBS와 드라마 전문 라이프 타임에서 공개가 될 예정이며 웨이보에서도 스트리밍 됩니다. 

출연 배우로는 지창욱, 성동일, 최수영, 원지안, 남태훈, 양희경, 길해연, 유순옹, 전채은, 신주환, 박진주 등 다양한 배우분들이 출연 예정이며, 간략적인 줄거리는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로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럼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티저 영상과 기획의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티저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기획의도

오래전부터 드라마라 함은 삼대가 함께 모여 혹은 부모와 자식이 둘러앉아 함께 보던 매체였습니다. 밥을 먹으며 과일을 먹으며 도란도란 하지만 언젠가부터 삼대는 말할 것도 없고 부모와 자식은 드라마를 함께 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보고 싶은 드라마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부모는 자식이 보는 드라마가 잔인하거나 유치하고 자식은 부모가 보는 드라마가 지루하고 그래서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모여 볼 수 있는 드라마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비록 지금의 사회는 성병 간 세대 간 균열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브라운관 안에서만큼은 자연스럽게 함께 할 수 있는 어떤 이야기를 하면 함께 울고 웃고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좋은 어른이 위기의 청춘을 보듬고 그 청춘이 다시 주변을 돌보는 이야기라면 괜찮지 않을까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해 몸과 마음과 시간을 쓰는 이야기라면 삶의 의지를 놓친 청춘이 삶의 마지막 앞에 선 사람들 속에서 다시 의지를 붙드는 이야기라면 그리고 그 속에 예상치 못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면

 

이 드라마 때문에 부모에게 자식에게 말을 걸고 그들의 생각을 물어볼 수 있다면 좋을 것입니다. 엄마는 아빠는 너는 생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뭘 제일 하고 싶어 뿐만 아니라 평소 마음을 나누지 못했던 주변 사람들에게 말입니다. 그럼 출연배우들이 맡은 등장인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장인물

윤겨레

배우 지창욱

1987.07.05 / 178cm / 2008년 데뷔

<안나라수마나라> , <발신제한>

전작인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에서 리을 역으로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준 배우 지창욱은 윤겨레 역으로 출연합니다. 극 중 삶에 대한 의욕과 의지가 없고 간신히 인생을 버티고 있는 위태로운 청년입니다. 보육원에서 소년원 그리고 교도소까지 이어지는 남들보다 무거운 삶의 무게를 지닌 인물입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사회에 나온 윤겨레는 냉혹한 사회에 마주하게 되며 건달 짓으로 배를 채우게 됩니다. 우연한 사고로 태식과 우리 병원 사람들을 만나게 되며 태식의 계획으로 인해 우리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회봉사를 하게 되며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게 됩니다.

 

강태식

배우 성동일

1967.04.27 / 177cm / 1984년 연극 데뷔

<해적 도깨비 깃발> , <고스트 닥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신 명품 연기파 배우 성동일은 강태식 역을 맡아 출연합니다. 극 중  우리 호스피스 병원의 화장실 휴지통 속사정까지 샅샅이 알고 있는 홍반장처럼 구는 열혈 자원봉사 반장입니다. 행동거지가 거침이 없으며 지나치게 솔직해서 오해를 살 때도 있지만 대부분 사람이 그를 좋아하는 인물이며 병원과 환자에 대한 그의 마음을 말하지 않아도 느낍니다. 우연한 사고로 겨레를 만나게 되면서 함께 우리 호스피스 병원에 말기암 환자들의 소원을 들어주게 됩니다.

서연주

배우 최수영

1990.02.10 / 172cm / 2007년 데뷔

<새해 전야> ,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올 한 해는 소녀시대의 한 해가 아닌가 합니다 연이어 서현부터, 윤아, 유리, 수영까지 바통터치를 하듯 드라마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수영은 서연주 역을 맡았으며 우리 호스피스 병원의 간호사입니다. 병원 내에서 가장 빛나며 모두에게 반짝이는 희망을 주는 인물로 어느 날 간호사 생활 이래 가장 아픈 환자를 마주하게 됩니다. 처음엔 그저 돈 많고 껄렁한 양아치인 줄 알았던 남자 하지만 누구보다 병들고 약해진 남자 겨레를 만나게 되며 관심이 가기 시작합니다.

하준경

배우 원지안

1999.08.17 / 170cm / 2021년 데뷔

<소년비행>, <D.P>

지상파 첫 출연을 하게 되는 배우 원지안은 전작은 시즌 드라마에서 공개된 <소년비행>에서 경다정 역으로 데뷔 후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주며 캐스팅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극 중 오직 겨레의 사랑만을 원하는 인물로 보육원에 버려져 생긴 가족에 대한 결핍이 곧 윤겨레에 대한 집착으로 번지고 그를 곁에 두기 위해 하는 선택들이 모두 극단적인 색을 띤다고 합니다.

준경에게 겨레는 가족이기도 보호자 이기도 유일한 베스트 프렌드이기도 합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윤겨레와 하준경의 강렬하고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첫 만남을 예고하고 있어서 둘의 전개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그 외  출연 배우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겨레와 준경과 같은 보육원 출신인 장석준 역에는 배우 남태훈이 맡았으며 준경을 마음에 두고 있으며 겨레의 정착 지원금 5백만 원 털어 버리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태식과 겨레에게 엄마이자 할머니이자 외할머니인 염순자 역에는 배우 양희경이 맡았으며, '팀 지니'의 에이스로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인물입니다.

최덕자 역에는 배우 길해연이 맡았으며 건물 청소계의 베테랑 중의 베테랑입니다. 번 돈은 전부 다 기부해 버리고 나랏돈으로 사는 게 인생의 자랑인 여사님이지만 어느 날 부쩍 힘에 부쳐 쉬고 싶은 마음이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게 되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같은 청소 노동자인 황차용 역에는 배우 유순웅이 맡았으며 묵묵히 마지막 소원 성취 봉사에 참여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유서진 역에는 배우 전채은이 맡았으며, 부모님의 일로 얼굴을 가만 들여다본 기억이 없을 정도로 종일 혼자 인 아이로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러 호스피스 병원에 갔다가 교육까지 받고 전문 봉사자가 된 서진, 태식과 할머니들을 만난 그녀는 외로움의 늪에서 간신히 나오게 되고 병원이 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양치훈 역에는 배우 신주환이 맡았으며 젠틀맨으로 소문난 우리 호스피스 병원 의사입니다. ' 팀 지니'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좋고 뜻도 좋아 보여 도왔지만 호스피스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 같아 고민이 많은 인물입니다.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각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하며 배우 박진주는 호스피스 병원의 최연소 환자이자 뮤지컬 배우 지망생인 세희 역에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예고

각자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주인공들이 '팀 지니'를 꾸려 호스피스 병동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자신들의 상처도 함께 치유해 나가는 소재로 각 에피소드마다 사연을 가진 배우들이 특별 출연으로 한층 극의 몰입감을 집중시킬 예정이며, 호스피스 병동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