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을 사는 여자 드라마 줄거리 등장인물 예고 소개

생각보다 홍보가 잘 되지 않아서 아쉽기 한 드라마입니다 요번 6월 2일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페스타 '불행을 사는 여자'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JTBC 2020년 드라마 극본 공모 단막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부부의 세계' , '언더커버' 등 굵직한 작품들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김예지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럼 불행을 사는 여자 편성정보, 기획의도, 등장인물, 예고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불행을 사는 여자

2022년 6월 2일 JTBC 드라마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며, 연출에는 김예지와 극본에는 이효원 작가가 맡았습니다. JTBC 극본 공모 대상이기도 하며 배우 왕빛나 백은혜의 치밀한 심리 치정극으로 명품 연기를 선보여 준다고 합니다.

불행을 사는 여자는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사람 착한 안내 훌륭한 소설가로서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 차선주의 집에 밑 빠진 독처럼 불행한 일이 늘 쏟아졌던 인생을 산 친한 동생 정수연이 들어오면서 둘의 관계에 생긴 균열을 그린 심리 치정극입니다 우정을 가장한 두 여자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통해 타인의 불행을 바라는 인간의 잔혹한 본능을 세밀하게 짚습니다. 그럼 불행을 사는 여자 기획의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불행을 사는 여자 기획의도

타인의 불행을 보고 기쁨을 느끼는 감정을 뜻하는 샤덴프로이데 우리말로는 존재조차 하지 못하는 은밀하고 금기시된 이 감정은 생존 욕구와 연결된 인간의 본성입니다 타인의 불행을 건너다보며 나는 안전하다고 느끼는 안도감 그래서 타인의 불행은 나에게 위로가 되는 것일까.

우정의 이면에 잠든 잔혹함을 통하여 인간의 추악한 본능을 정면으로 마주하고자 합니다. 모든 것이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 선주는 타고난 공감 능력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소설가가 되었으며 다정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남자 태준을 만나 아내가 되었으며 밑 빠진 독처럼 불행한 일이 계속 쏟아졌던 고등학교 후배 수연이의 좋은 언니가 되었습니다 아무 문제가 없었으며 그 아이 정수연이 이유 모를 악의를 가진 채 선주의 집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불행을 사는 여자 등장인물

차선주

배우 왕빛나

'소설가 이자 정수연의 친한 언니'

왕빛나는 좋은 사람 착한 아내 훌륭한 소설가로서 완벽한 삶을 살아가는 차선주 역을 맡아 연기를 합니다. 극 중 부모님의 관심은 자신보다 특출 난 언니에게 쏠려 있었지만 그런 부모조차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이웃들이 선주를 착한 아이라고 칭찬하면 둘째 딸에게 인성 교육을 얼마나 공들여하고 있는지 겸손을 포장해 마음껏 드러내곤 합니다.

그럴 때 엄마의 손은 웬일로 언니가 아니라 선주의 손에 포개져 있으며 노력했고 성적 우수상은 못 받아도 선행상은 꼬박꼬박 받으며 성장하게 되며 그녀를 필요로 했고 그녀를 좋은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을 좋아했던 친한 후배 정수연이 건넨 뜻밖의 부탁으로 인해 충만했던 인생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인물입니다.

정수연

배우 백은혜

'신인작가이자 차선주의 친한 동생'

백은혜는 차선주의 친한 후배이자 불행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온 정수연 역은 백은혜가 맡아 연기를 합니다. 극 중 어릴 적 부모에게 버림받아 기초수급자인 할머니 손에 자라게 됩니다. 선주는 수연이 등록금을 내지 못해 휴학을 거듭하고 마침내 자퇴를 결심했을 때 유일하게 돈을 건네줬고 작가라는 꿈이 월세를 내주지 못해 작법서를 버리고 취직하려 할 때 유일하게 꿈을 응원해준 선주가 있어 수연의 거지 같은 인생은 아주 조금이나마 따뜻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허무하게 무너져 내린 결혼 생활 앞에서 또다시 차선주를 찾아가게 됩니다.

김태준

배우 김재철

'대기업 팀장이자 차선주의 남편'

김태준 역을 맡은 배우 김재철은 선주의 남편을 연기합니다. 극 중 선주와의 결혼 생활을 기대했던 대로 완벽했지만 전날 아무리 늦게 까지 글을 써도 아침이면 따뜻한 밥상을 차려내는 선주가 빳빳하게 날이 선 새하얀 셔츠를 옷장 가득 채워 놓는 선주가 특별히 잘난 것도 없는 자신에게 당신은 정말 좋은 남편이야 라고 끊임없이 칭찬해 주는 선주가 자신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친절하고 다정하고 상냥하고 따뜻한 선주가 언제부터 숨 막히게 됐지는 잘 모르는 인물입니다.

이우현

배우 최승윤

'정수연의 남편'

최근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최승윤은 이우현 역을 맡았습니다. 극 중 정수연의 남편이며 부족한 것 없이 자란 인물입니다.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수연의 가족이 되기로 결심했지만 그의 결혼 생활이 서서히 무너져 내리 시작합니다.

 

불행을 사는 여자 예고

공개된 예고 영상처럼 대학시절부터 만나 지금까지 오랜 시간을 가까운 사이로 함께 해온 두 사람이지만 항간의 평은 완벽히 다르다는 걸 알게 됩니다. 차선주는 착하고 맘 여린 사람이지만 정수연은 음침하고 찝찝한 꼽등이 라며 들려오는 말들을 무시하려고 해도 차선주의 입가에서는 점차 미소가 사라지지 않게 되었으며 정수연과의 갑작스러운 동거로 인해 그의 불안은 몸집을 부풀리다 못해 행복했던 삶까지 잠식되어 갑니다.

누구도 눈치 채지 못한 둘 사이의 어긋났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을지 기대가 됩니다. 제작진 또한 날것 그대로의 감정으로 맞부딪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보여 줄 것이라고 하며, 단만 극의 묘미를 극대화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드라마 불행을 사는 여자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