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그 해 우리는
요번에 소개해 드릴 드라마는 역대급 배우들의 라인업으로 포진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입니다.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포진되어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이며 무척이나 기대 중인 작품입니다.
출연진으로는 영화 <마녀>의 주연배우였던 배우 김다미, 최우식이 3년 만에 호흡을 맞추며, 그 외 신예 배우 노정의와 김성철 또한 출연 예정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그 해 우리는' 편성표,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예고 정보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해 우리는 소개
드라마 <그 해 우리는> 편성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1년 12월 6일 SBS 월화드라마 오후 10시 방송될 예정이며 총 16부작으로 이루어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제작사인 스튜디오N 이며 네이버 웹툰의 자회사로 <여신강림> , <스위트홈> , <알고 있지만>, <유미의 세포들> 등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들을 제작한 제작사이기도 합니다.
기획을 맡은 스튜디오S , PD를 맡은 홍성청, 한혜원 , 연출을 맡은 김윤진, 이단 극본을 맡으신 이나은 작가와 음악을 맡으신 남혜승으로 제작진이 이루어졌으며 출연 배우로는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 주연배우 외에도 박진주, 전혜원, 조복래, 박원상, 서정연 등 연기파 배우분들과 신예 배우분들이 대거 출연합니다.
채널은 SBS 및 드라마큐브 채널에서 공개가 되며 스트리밍으로는 웨이브와 넷플릭스에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드라마의 간략적인 소개로는 함께 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이 되면서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그 해 우리는 웹툰
<그해 우리는> 원작이 웹툰은 아니며 드라마와 웹툰이 공개가 된다고 하여 처음으로 이례적인 일이기도 합니다. 드라마에서는 성인이 된 남녀 주인공을 보여 주며, 웹툰 <그해 우리는 - 초여름이 좋아!>에서는 드라마의 프리퀼 형태로 이들의 고등학교 시절이 다뤄지며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된다고 합니다.
역시나 상업적인 요소를 배제하지 않을 수 없는 마케팅 방식인 것 같습니다. 웹툰을 보고 드라마를 봐야 이해정도가 높지 않을까 하는 해석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겠다는 생각인 것 같으며, 새로운 시도인 것 같아 좋을 방법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웹툰은 지난 드라마 공개 3주 전부터 일요일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그럼 기획의도 및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 해 우리는 줄거리
다큐멘터리는 평범한 사람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공부 잘하는 전교 1등 국연수(김다미)도 매일 잠만 자는 전교 꼴등 최웅도(최우식)도 원한다면 청춘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 두 사람은 원하지 않았다는 것일 뿐이죠.
여기 열아홉 그 해의 여름을 강제 기록당한 남녀가 있습니다. 빼도 박도 못하게 영상으로 남아 전 국민 앞에서 사춘기를 보내야만 했던 두 사람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상극입니다 환경도 가치관도 목표도 다른 이 두 사람에게 공통점은 단 하나 그 해 첫사랑에 속절없이 젖어들었다는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10년이 흐른 지금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순수함과 풋풋함은 멀리 던져두고 더 치열해지고 더 악랄해진 두 사람이 다시 만나 또 한 번의 시절을 기록하게 됩니다 말하자면 휴먼 청춘 재회 그리고 애증의 다큐메턴리랄까 그래 보다 좀 더 유치하고 좀 더 찐득하게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도 기록이 되면 이야기가 됩니다.
서로 너무나 다른 것 같은 다큐와 드라마도 결국은 우리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그 해 두 사람은 우리는 우리들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을까. 스물아홉이 된 너와 나의 기록...
그 해 우리는 등장인물
최웅
배우 최우식
1990.03.26
<더 패키지>
'29세 움직이지 않는 건물과 나무만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배우 최우식 님이 연기하신 최웅이라는 인물은 모든 어른들과 꼬마들이 부러워하는 밥 수저를 물고 태어난 도련님입니다 하지만 바쁜 부모님 탓에 어렸을 때 기억이라곤 가게 앞 대청마루에 혼자 앉아 있는 것뿐입니다.
부모님이 바쁜 것도 싫고 그렇게 까지 악착같이 일을 늘려가며 피곤하게 사는 어른들의 삶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혼자 있는 게 편하고 여유롭고 평화로운 게 좋다 그래서 그냥 일은 없고 그냥 놀고 싶습니다. 그렇게 살고 싶었고 계획대로 되고 있었지만 연수를 만나면서 고요했던 삶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매사에 부딪히는 연수와는 그렇게 잠깐 머문 악연이라 생각했지만 계속 가는 눈길도 자꾸만 건드리 는 신경도 이상한 끌림도 처음 보는 종족에 대한 호기심일 뿐이라 생각했지만 그게 첫사랑의 시작이 될 줄이야.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어 오로지 국연수(김다미) 하나뿐이었다.
그러다 10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의 최웅은 많게 변하게 되며 평온한 삶을 꿈꿨지만 지금은 밤에도 잠을 자지 못하는 영혼 없는 삶을 살고 있다. 아티스트로서 최고의 인기와 성공을 이루어 내고 있지만 최웅의 눈에는 어쩐지 공허함만 가득하다 그리고 마침내 연수가 다시 찾아오게 되면서 예전과 달라는 본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면을 들추어내며 2라운드가 시작된다.
< 최웅 주변 인물 >
최호
배우 박원상
'56세 최웅 아버지'
박원상 배우는 현재 <연모> 드라마에도 출연 중이며, 극 중 그 해 우리는 에서는 최웅의 아버지인 최호 역으로 출연하며 아들 최웅을 누구보다도 끔찍이 생각하는 아버지입니다.
이연옥
배우 서정연
'53세 최웅 어머니'
아들 최웅이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기만을 바라지만 과거의 큰 아픔을 가슴 한구석에 응어리로 남겨두고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구은호
배우 안동구
'27세 최웅의 매니저'
최웅의 그림에 관한 모든 걸 총괄하는 매니저이자, 최호네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인물입니다.
국연수
배우 김다미
1995.04.09
<이태원 클라쓰>
'29세 쉼 없이 달리기만 하는 홍보 전문가'
배우 김다미 님이 연기하시는 국연수라는 인물은 일찍이 부모님을 사고로 잃게 되고 할머니와 둘이 서로를 의지하며 버텨 왔다. 가난이 너무 싫고 가난이 클수록 친구와 밥 한 끼 커피 한잔 하는 것도 자연스레 신경 없는 척할 뿐이다. 이런 개천에서 살아남기 위해 독하게
마음을 먹었고, 연수의 목표는 늘 성공이었다. 성공의 기준은 그리 크지 않고 할머니와 나 돈 걱정 안 하고 평범하게 사는 것이 목표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짐은 훨씬 무거웠다 그리고 그해 어깨의 고단한 짐을 한 순간 잊게 만드는 사람을 만났게 되었고 그게 최웅이었다.
남들에게 항상 사납고 차갑던 연수가 최옹 앞에선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해지는 사랑스러운 여자가 된다. 하지만 누군가가 최웅을 건드린다면 곧바로 다시 전투 모드가 튀어나와 가만 두질 않는다 연수의 이런 단짠단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건 최웅이 유일하다. 연수가 자신의 손으로 최웅을 놓기 전까진. 10년이 지난 지금 연수는 성공만 바라보고 달려왔고 어느 정도 원하던 건 이루었다. 집안의 빚을 다 청산했고 고정적인 월 수입이 있으며 돈 걱정이 많이 줄었다. 이제야 남들과 비슷한 선상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연수는 변한 게 없다.
성공하려고 아등바등 살던 그 삶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달리고 있다 늘 일이 우선이고 직장에서도 모두가 인정할 만큼 능력 있는 사람이 되었지만 어쩐지 공허하다 망망대해에 목표를 잃어버린 방향키를 잡고 있을 뿐이었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는 모르지만 습관이 연수를 쉬지 못하고 달리게 만들 뿐이다. 그리고 다시 최웅을 찾아가며 겉보기에는 쿨하고 도도하게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하지만 최웅과 마주 앉은 테이블 아래 연수의 손은 미세하게 떨린다 이게 또 다른 시작이 될지 아니면 정말 끝을 맺게 될지 아무것도 모르겠지만 마주해 보려 한다.
< 국연수 주변 인물 >
이솔이
배우 박진주
'30세 작가 출신 술집 사장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하면 박진주 배우가 빠질 수가 없습니다. 극 중 이솔이라는 인물을 연기하시며 연수의 유일한 친구로 나오신다고 하며 드라마에서는 작가 출신의 술집 사장님으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드라마틱한 인생을 사는 연기를 보여 주신다고 합니다.
강자경
배우 차미경
'75세 연수 할머니'
자신이 떠나면 연수에게서 가족이란 걸 모조리 빼앗게 될까 봐 연수를 사랑해줄 쓸만한 녀석을 하나 찾는 게 바람이다.
김지웅
배우 김성철
1991.12.31
<빈센조>, <스위트홈>
'29세 전지적 시점의 다큐멘터리 감독'
타고난 생김새는 귀티 나는 도련님 스타일이지만 어린 시절 집 나간 아버지와 홀어머니 아래에서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 늘 일터에 나가 있는 어머니 때문에 항상 혼자서만 지냐애 헸다 그러다 처음 사귄 친구 최웅을 만나면서부터 자신의 모습이 현대판 왕자와 거지라고 생각하게 된다. 최웅이 항상 부러웠지만 최웅은 모든 걸 지웅과 함께 했다.
지웅이 열등감을 가질 틈도 없이 사랑으로 대해준 최웅의 가족이 지웅에겐 집과 같은 곳이 되었다. 고등학생 시절 다큐멘터리 감독이라는 직업을 마주했고 연수와 최웅을 따라다니며 촬영을 하는 동일의 모습을 보자 그 직업이 더 궁금해지며 꿈꾸게 된다.
10년 후 지웅은 이상한 프로젝트를 떠맡게 된다. 바로 연수와 최웅의 다큐멘터리를 다시 한번 찍는 것이다. 자신이 왜 이걸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쩌다 보니 카메라를 들고 둘 사이에 서게 되었다. 처음엔 그저 빨리 끝낼 생각뿐이었다. 그리고 다음은 좀 재미가 생겼고 여전히 티격대는 둘의 모습이 좀 재밌기도 했다. 점점 절대 그래서는 안 되는 최웅의 모든 것을 같이 공유할 수 있지만 딱 하나 공유해서는 안 되는 것 그게 탐나기 시작했다.
< 김지웅 주변 인물 >
박동일
배우 조복래
'39세 다큐멘터리 제작사 팀장'
조복래 배우는 박동일역으로 10년 전 연수와 웅이의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고 촬영한 인물로 나오십니다. 지웅을 다큐의 세계로 끌어들인 장본인 이기도 합니다.
정채란
배우 전혜원
'27세 조연출'
전혜원 배우는 날이 갈수록 연기력이 늘어 앞으로 기대되는 배우 중의 한분이기도 합니다. 극 중 정채란역을 맡으셨으며 일 잘하는 조연출로 어디 가나 인정을 받고 선배 PD들이 1순위로 탐내는 조연출입니다 지웅과는 첫 작품을 함께 했으며 지웅을 남몰래 짝사랑하는 인물이어서 한 걸음씩 자신의 감정을 앞으로 내딛는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
임태훈
배우 이승우
'27세 지웅과 채란의 팀 인턴'
엔제이
배우 노정의
2001.07.31
<내가 죽던 날>, <18어게인>
'25세 지금이 딱 최정상인 아이돌'
노정의 배우가 맡으신 엔제이라는 인물은 최정상인 아이돌입니다. 솔로로 데뷔해 9년 차인 지금도 여전히 정상의 자리에서 롱런 중입니다 하지만 언제든 자리를 내어 주어야 하는 압박감도 있고 이제는 더 이상 멍청하고 어리숙한 소녀가 아닙니다.
데뷔 때부터 똑 부러지는 성격이었고 자신의 장점에 대해 정확히 알고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하는 법도 압니다 영악해 보이지만 그게 이 바닥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이며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구설수에 오르는 게 여자 아이돌의 운명이라 엔제이는 정말 최대한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9년을 버텨왔지만 이제는 점점 자신의 삶을 살아갈 준비를 시작하게 되고 그러다 문득 최웅이 들어오게 됩니다. 최웅이 그린 그림들이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하고 자신의 곁에서 변하지 않고 그 자리에 늘 있어줄 사람을 찾고 싶어 합니다.
< 엔제이 주변 인물 >
박도욱
배우 박치성
'33세 엔제이 매니저'
안미연
배우 안수빈
'31세 엔제이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자 유일한 여자 사람 지인'
< RUN 회사 인물들 >
방이훈
배우 허준석
'40세 RUN 대표이자 연수와는 대학 선후배 관계'
김명호
배우 박연우
'28세 기획팀 팀원 방대표와 영혼의 듀오'
윤상정
배우 지예인
'27세 기획팀 팀원'
강지운
배우 차승엽
'26세 기획팀 인턴'
그 해 우리는 인물관계도
그 해 우리는 티저 예고
그 해 우리는 화보 '김다미 최우식'
코스모폴리탄 11월호에서 공개된 <그해 우리는> 주연 배우 김다미, 최우식 촬영 사진들이 공개가 되었는데요 마치 한쌍의 잘 어울리는 연인을 보여주듯이 화보가 담겨 드라마 조차 기대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서로 손을 잡을 깍지는 낀 사진 모습들이 화제가 되어 실제로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 라는 말도 돌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둘의 케미가 드라마 속에서 어떻게 녹아들었는지 기대가 된다고 합니다.
그해 우리는 개인적인생각
솔직히 요번 드라마 배우들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분들이 대거 출연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드라마 내용은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겠지만 이태원 클라쓰의 김다미만의 매력적인 연기를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고 노정의 배우 또한 요번 <디어엠> 이 무산되어 아쉽게 올해는 못 보나 했지만 다행히 한 해를 넘기지 않고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최우식 배우는 오랜 연기생활의 내공이 쌓인 분이셔서 믿고 보는 배우이고, 몰입감이 좋은 생활형 연기가 아주 탁월한 배우입니다. 떠오르는 뮤지컬의 샛별이라고 불리는 배우 김성철 님 또한 조미료를 살짝 뿌려주어 완성도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아 너무 기대가 됩니다. 그 외 신예 배우 전혜원 님도 출연하며 로맨틱 코미디에 절대 빠질 수 없는 박진주 배우도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뵙게 되어 좋습니다. 2021년 마지막 한 해는 <그 해 우리는>으로 끝나고 2022년 기분 좋게 맞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그 해 우리는> 드라마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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