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물다섯스물하나
오랜만에 김태리 배우의 드라마 복귀작인 tvN 토일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송 정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불가살> 후속으로 방영 예정이며, 1998년 시대를 배경으로 한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 로맨스라고 합니다.
출연배우로는 김태리, 남주혁, 보나, 최현욱, 이주명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스물다섯스물하나> 편성, 줄거리, 등장인물, 예고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편성
2022년 2월 12일부터 4월 3일까지 방송 예정인 스물다섯스물하나 편성정보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총 16부작으로 이루어졌으며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입니다. 채널은 tvN에서 토일 저녁 오후 9시에 방송 예정입니다.
연출을 맡은 정지현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 <너는 나의 봄>을 연출하였으며 <미스터션샤인>, <더킹 영원의 군주>등을 공동연출한 감독입니다. 극본을 맡은 권도은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집필한 작가입니다. 감독과 작가가 두번째 협업하여 제작된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배우 김태리와 남주혁은 아웃백과 KB국민카드 CF에서 만난적이 있는 사이이며, 정지현 감독과는 <미스터션샤인> 이후 3년 5개월 만에 재회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사실 흥행이 되지 않았던 드라마 이기 때문에 작가의 기대감은 작지만 <미스터 션샤인>를 연출한 정지현 감독과 배우 김태리를 믿고 볼만한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줄거리
간략 줄거리를 살펴보자면 1998년 세상이 통째로 흔들리듯 불안하던 해에 스물둘과 열여덟이 만나 서로의 이름을 처음 불렀고 스물셋과 열아홉이 돼 서로에게 상처를 냈다가 스물넷과 스물이 된 해에는 의지했고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됐을 때 비로소 사랑을 하는 내용으로 청춘 성장기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그 해 우리는>과 유사한 작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무엇보다 개방정 넘치는 김태리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장인물
나희도
배우 김태리
1990.04.24 / 166cm / 2014년 데뷔
<미스터 션샤인> , <승리호>
'국대 펜싱 신동이자 선수'
김태리 배우가 연기하는 나희도 역은 고등학교 펜싱부에서 국가대표 펜싱 신동에서 4000만의 안티가 되는 금메달리스트입니다 에너지와 패기 넘치는 성격으로 목표를 향한 굳건하게 달려가는 인물이며 IMF 사태로 부유했던 집안 도련님에서 가장이 된 한 남자와 엮이면서 사랑과 우정 꿈을 고민하는 캐릭터입니다.
백이진
배우 남주혁
1994.02.22 / 187cm / 2013년 모델 데뷔
<스타트업>, <보건교사 안은영>
'UBS 스포츠 기자'
지난 드라마 작품인 스타트업과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던 남주혁 배우가 출연합니다 극 중 백이진 역을 연기하며, 스물셋에 방송국 기자가 된 인물로 잠복 취재할 땐 화장품 외판원이 되었다가 경호원이 되기도 하고 아시안게임이 열려 스포츠 기자도 됩니다 아시안게임 펜싱 도중 금메달리스트 나희도를 만나게 되며 인생의 극적인 일이 펼쳐지게 됩니다.
고유림
배우 김지연(보나)
1995.08.19 / 163cm / 2016년 우주소녀 데뷔
''최연소 펜싱 금메달리스트'
우주소녀 멤버 보나도 출연합니다 이제는 본명인 김지연으로 활동하시는 것 같습니다. 극 중 최연소 펜싱 금메달리스트 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펜싱 선수이지만 펜싱복을 벗으면 천상 귀요미인 사랑스러운 외유내강형 인물입니다. 언론에서 만든 나희도와 라이벌 구도지만 실제 사이가 안 좋지 않으며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캐릭터입니다.
문지웅
배우 최현욱
2002.01.30 / 181cm / 2019년 데뷔
<모범택시>, <라켓 소년단>
최현욱이라는 배우가 누군가 했더니 라켓 소년단에 출연했었던 나우찬역을 맡은 배우입니다. 극 중 문지웅 역을 맡아 연기하며, 태양고 5인방 중 한 명이자 싸이월드의 투멤남이 목표라고 합니다 일진이라 주장하지만 딱히 뭘 하지 않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 시절 인플루언서이기도 합니다 개성과 스타일이 남다른 패셔니스타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주장하는 엉뚱함을 지닌 캐릭터입니다. 어떤 연기를 보여 줄지 기대가 됩니다.
지승완
배우 이주명
1993.12.01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전교 1등 반장이자 해적 방송 DJ'
전교 1등이면서 반장인 그러나 가슴속엔 반항심으로 가득 찬 잔다르크입니다 고등학교 방송부로 이 시대와 사회 학교와 개인의 삶에 대해 청취자들의 열정적으로 고민을 나누는 해적 방송 DJ로 활약합니다.
그 외의 주변 인물로는 희도의 엄마인 신재경 역에 서재희 배우가 나오며 희도의 펜싱부 코치인 양찬미역의 김혜은 배우 그리고 승완의 엄마인 소희정 배우, 이진의 외삼촌 역의 박정표 배우, 이진의 엄마 역인 김영선 배우, 이진의 남동생인 배우 백이현이 나오며, 최근 종영한 연모의 아역배우, 그리고 방송 중인 신사와 아가씨에서 이재니 역으로 활약 중인 배우 최명빈 또한 잠깐이지만 희도의 딸로 출연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인물관계도
스물다섯 스물하나 기획의도
1998년, 세상이 통째로 흔들리듯 불안하던 해, 스물둘과 열여덟이 만났다. 둘은 서로의 이름을 처음 불렀다. 스물셋과 열아홉이 되었고, 둘은 의지했다. 스물넷과 스물이 되었고, 둘은 상처를 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됐을 때, 둘은 사랑했다. 시대를 막론한 영원한 스테디셀러, 청춘. 비록 지금의 청춘이 입시와 스펙, 학자금 대출과 취준생 같은 이름으로 사회면에나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됐을지언정 나도 당신도, 모두가 청춘을 사랑한다.
청춘인 자들도, 청춘을 앞둔 자들도, 청춘을 지나온 자들도 하나 같이 청춘을 동경한다. 왜일까. 청춘이 매력적인 근본은, 남아도는 체력에 있다. 무언가를 좋아할 체력, 좋아하는 것에 뛰어들 체력, 뛰어들었다가 실패하고 좌절할 체력, 그 와중에 친구가 부르면 나가 놀 체력, 그래 놓고 나는 쓰레기라며 자책할 체력. 유한한 체력을 중요한 일들에 신경 써서 분배할 필요가 없는 시절, 감정도 체력이란 걸 모르던 시절, 그리하여 모든 것을 사랑하고 모든 일에 아파할 수 있는 시절. 그 시절의 우정은 언제나 과했고, 사랑 은 속수무책이었으며, 좌절은 뜨거웠다. 불안과 한숨으로 얼룩지더라도, 속절없이 반짝였다. 이 드라마는 '청춘물'할 때 그 '청춘'. 우리 기억 속 어딘가에 필터로 보정해 아련하게 남아있는 미화된 청춘, 우리가 보고 싶은 유쾌하고 아린 그 ‘청춘’을 그릴 것이다. 살벌하게 불태웠다 휘발되는 이야기 말고, 천천히 적시다 뭉클하게 새겨지는 이야기가 될 겁입니다 그럼 관전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관전포인트
◆영원한 여름 서로를 성장시키는 사랑이야기
스물둘은 IMF로 집이 망한 몰락한 도련님이다. 열여덟은 IMF로 팀이 없어진 어정쩡한 펜싱선수다. 1998년, 시대는 이들의 꿈을 빼앗고, 돈을 빼앗고, 가족도 빼앗았다. 시대가 주는 시련에 두 청춘은 흠뻑 젖었다. 스물둘은 체념했고, 열여덟은 반항했다. 서로를 보면서 배워갔다. 체념하는 법을, 반항하는 법을. 그리고 함께 있을 땐 시대를 문 밖에 두고 잠시 행복하기로 했다. 모든 생물이 열렬히 성장하는 여름, 미숙한 청춘들은 함부로 서로를 믿었다. 성장통은 새하얀 햇빛만큼 따가웠지만 함께여서 기꺼웠다. 행복은 찰랑이는 물결 같았으나 시련은 폭풍이었다. 마구 휩쓸리고 두드려 맞느라 서로의 손을 쉬이 놓쳤다. 원망하지 않았고 미워하지 않았다. 이해했고, 이해됐다.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키웠다. 함께 어른이 되어갔다. 첫사랑이 첫사랑인 줄 모르고 지나가고 있었다.
◆ 숙명의 라이벌전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서로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서로에게 서로가 없었다면 두 선수 모두 지금보다 빛날 수 있었을까. 경쟁자이자 동반자, 인연이자 악연, 라이벌. 열여덟 동갑의 나희도와 고유림, 두 사람이 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고유림 앞에 듣보 중에 상듣보 나희도가 나타난다. 희도에게 유림은 꿈이자 덕질의 대상이었고, 유림에게 희도는 트라우마다. 유림의 학교에 희도가 전학을 가면서 둘은 같은 펜싱부의 동료가 된다. 그러나 운명은 두 사람에게 잘 지낼 기회를 주지 않는다. 국가대표도 처음인 주제 에 희도는 유림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서로를 향해 처음으로 칼 끝을 겨눈 두 사람, 그게 시작이었다. 이후 모든 경기의 마지막 시합은 두 라이벌의 차지였다. 세상은 두 라이벌의 승부에 관심이 많았고, 많은 만큼 떠들었다. 칼끝을 겨누고 으르렁대는 건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같았다. 모든 순간을 결승전처럼 싸웠다. 둘은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알고, 누구보다 이해하고, 누구보다 미워한다. 그리고, 누구보다 사랑하게 된다. 청춘은 가끔 그런 일들을 해내니까.
◆ 우리 엄마, 엄마의 엄마, 그리고 나
2021년 열다섯 소녀는, 좋아하는 일이라는 이유로 뛰어들지 않는다. 좋아하는 일과 할 수 있는 일은 다르다는 걸 안다. 최고가 아니면 먹고살기 힘듦을 걱정한다. 매체들은 공무원 시험이나 건물주 같은 단어들을 퍼 나르며 시대를 자조한다. 중2병은 '밈'이 되어 사람들의 비웃음을 산다. 2021년은 발레리나가 꿈인 중학교 2학년 민 채의 발을 꽁꽁 묶어놓는다. 엄마와 싸운 민 채는 여름방학 동안 외할머니 집에서 지내기로 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엄마의 오래된 일기장을 발견한다.
그 일기장에서, 한국 펜싱의 새 역사를 쓴 나희도 선수가 아닌, 열여덟의 천방지축 나희도를 만나게 된다. 엄마의 꿈, 엄마의 우정, 엄마의.. 구남친까지. 외할머니는 "모든 시대는 그 시대만이 짊어진 십자가가 있다"고 말했다. 살기가 나아졌다고 삶이 나아지는 건 아니라고 했다. 민채는 그 모든 말들이 알쏭달쏭하다. 하지만 한 가지는 정확히 알겠다. 인자한 얼굴로 현자 같은 말을 하는 할머니가, 엄마에게 얼마나 무자비했는지.
◆ 그 시절 인연 다섯 청춘들의 케미 스토리
그 시절, 다섯 청춘이 있었다. 하면 된다! ‘열정, 패기, 도전’이 직업인 에너지 과부하 비글, 포기를 모르는 여자 나희도, 펜싱복 벗으면 천상 귀염상, 말끝마다 하트가 붙어있는 사랑스러운 외유내강 고유림, 싸이월드 투멤남이 목표, 일진이라 주장하지만 딱히 뭘 안 하는 그 시절 인플루언서 문지웅, 전교 1등이자 반장, 그러나 가슴속엔 반항심으로 가득 찬 잔다르크 지승완, 그리고 이 문제 많은 청춘들의 해결사인 좀 더 성숙한 청춘, 그래 봤자 애송이 백이진, 어딜 봐도 닮은 구석 없는 다섯은 함께할 이유도 목적도 없었으나 그냥 함께 있기에 함께가 되었다. 우정인지 사랑인지 헷갈리는 설렘도, 고민의 원인이 서로가 돼 버린 고통도, 모두 함께여서 생긴 일들이다. 영원히 함께일 것 같았던 그 '시절 인연'들, 그 시절을 사랑하는 건 시절 인연을 사랑했다는 뜻이다. 지금은 멀어졌을지언정 가슴 한 구석에 박제되어 영원히 빛나고 있는 모두의 한 페이지. 이제, 그 한 페이지를 펼쳐 보자.
스물다섯 스물하나 티벤터뷰
시대적 배경이 지금의 30대~40대 를 겨냥한 드라마가 아닐까 합니다. 마치 응답하라 시리즈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날 것 같으며 오랜만에 사랑스러운 김태리 배우와 귀여운 보나도 볼 수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그럼 여기까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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