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마더스 클럽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

오랜만에 명품 중견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작품이 방영 예정입니다. 2022년 4월 6일 공개될 예정인 JTBC 수목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으로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입니다.

출연진으로는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작인 배우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주민경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드라마가 굉장히 기대감이 높은 작품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정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그린 마더스 클럽 편성

2022년 4월 6일 수요일부터 2022년 5월 26일까지 방영 예정이며 수목드라마로 오후 10시 30분에 방영 예정입니다. 제작사는 JTBC 스튜디오와 (주)메가폰이며, 연출을 맡은 <루왁 인간>,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의 라하나 감독과 극본을 맡은 신이원 작가가 호흡하여 제작된 작품입니다.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공동 스트리밍 될 예정이며 워맨스 미스터리 장르의 총 16부작으로 이루어진 드라마입니다. 그럼 기획의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그린 마더스 클럽 기획의도

우리는 묻는다 어른들도 목적 없이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제 아무리 난다 긴다 해도 배우도 그룹의 대표도 장관도 유명인사들도 초짜일 수밖에 없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초등 커뮤니티라는 곳 이 드라마에서는 그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다는 초등 커뮤니티에 주목합니다. 그곳에서 인싸가 되는 일은 여타의 사회생활보다 치열하고 갓 입사한 신입사원처럼 서로를 관찰하는 눈치 싸움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 커뮤니티 안에서 그녀들은 위태로운 줄다리기를 시작합니다 바로 엄마들과의 우정과 적당한 관계 사이의 팽팽한 딜레마이며 우정은 인간의 영역입니다 그러나 모정은 짐승의 영역입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아이를 매개로 만난 사람들은 한 손엔 칼을 들고 다른 속으로는 악수를 하는 중인 거야 언제 그 칼로 너를 찌를지 알 수가 없어!!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우정이라는 위대한 신의 선물이 나이가 들어 만난 친구 사이에도 존재했으면 하는 희망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그 첫 번째 단계는 우리의 나약한 본성을 짐승과도 같은 모정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드라마는 바로 그 양면에 대한 자각에서 출발합니다 인간이자 엄마로 살아가는 모든 중년 여자들의 미생을 응원합니다. 그럼 출연진 분들의 등장인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그린 마더스 클럽 등장인물

이은표

배우 이요원

1980.04.09 / 173cm / 1998년 데뷔

<달리는 조사관>

'가방끈만 엄청 긴 백면서생 신입 맘'

3년 만에 복귀하는 배우 이요원은 이은표 역을 맡아 연기를 하며 극 중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고학력 엄마이자 미학을 전공한 프랑스 출신의 엄마 은표는 새로 이사 온 교육특구 초등 커뮤니티에서 온갖 사건들을 겪으며 점점 번해 가는 인물입니다.

변춘희

배우 추자현

1979.01.20 / 170cm / 1996년 데뷔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상위동 최고 핵인싸 타이거 맘'

동상이몽에 출연을 계기도 조금씩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추자현도 출연합니다. 변춘희 역을 맡아 연기를 하며 극 중 학부모들 사이에서 미모로도 정보량으로도 서열 1위인 최고 핵인싸 엄마입니다 아이들은 명문대를 위해 엄마가 짜 높은 틀에 갇혀 힘들어 하지만 스스로를 두고 이 시대를 가장 잘 이해하는 신 모성애의 상징이라며 합리화하는 인물입니다.

서진하

배우 김규리

1979.10.06 / 168cm / 1997년 데뷔

<60일 지정 생존자>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 아웃사이더 맘'

김규리 배우도 3년 만에 복귀작입니다. 서진하 역을 맡아 연기를 하며 극 중 이은표의 라이벌이자 옛 친구입니다 비밀스럽고 매력적인 캐릭터이며 타고난 우아함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여신으로 불립니다 잘생긴 외국인 남편에 영재 아들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듯 보이지만 그 속사정은 베일에 싸여 있는 인물입니다.

김영미

배우 장혜진

1975.09.05 / 1998년 데뷔

<옷소매 붉은 끝동>

'자칭 깨어 있는 엄마 스칸디맘'

장혜진 배우는 <옷소매 붉은 끝동>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작품을 활동을 이어 나가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김영미 역을 맡아 연기를 하며 극 중 변춘희와 앙숙이며 자칭 깨어 있는 엄마 영미로 자신은 다른 엄마들과 다르다는 묘한 우월의식을 즐기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허울만 좋은 스칸디맘으로 자신의 콤플렉스로 인해 도덕적 올바름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 인물입니다.

박윤주

배우 주민경

1989.07.06 / 169cm / 2014년 데뷔

<지리산> , <영혼 수선공>

'현대판 맹모삼천지교 알파맘'

출연 배우들 중에 제일 나이가 어리며, 생소한 배우여서 찾아보니 전작인 드라마 <지리산>에서 이양선 역으로 출연했지만 극 중 사고를 당해 사망하게 되는 캐릭터여서 기억에 남지는 않지만 요번 드라마를 계기로 많이 알려졌으면 합니다. 박윤주 역을 맡아 연기를 하며 극 중 이은표의 사촌동생으로 늘 밝고 웃는 얼굴이지만 아이 교육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뭐든 다하는 맹모입니다. 아파트 단지 옆 빌라촌에서 살면서 단지 내 정보의 핵심인 춘희와 친해지기 위해 비굴한 짓도 마다하지 않으며 실제로 배우 본인 나이에 맞는 캐릭터를 연기하기 때문에 좀 더 좋은 연기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은표의 가족>

정재웅

배우 최재림

'은표의 남편이자 강력반 형사'

최재림 배우는 뮤지컬 배우이지만 요번 처음으로 드라마 첫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극 중 경찰대 출신의 강력반 형사로 눈치 없지만 감정 표현에 솔직한 귀여운 구석이 있는 인물입니다.

동석

'은표와 재웅의 아들이며 전학과 동시에 사고를 쳐 모든 학부모들에게 문제아로 낙인찍히게 됩니다'

 

<춘희 가족>

김주석

배우 최덕문

'춘희의 남편이자 마취과 의사'

모든 사람을 자신의 발아래로 보는 오만한 남자이며, 과외를 몇십 개나 받으며 의사로 만들어진 마마보이 인물입니다.

유빈

'춘희와 주석의 딸 영특하고 발랄하고 감정 표현에 솔직한 여자아이'

 

<진하 가족들>

루이 브뤼엘

배우 로이

'진하의 남편이자 제약회사 GM'

은표의 옛 남자 친구이자 진하의 현 남편입니다. 우연히 추진하려던 자서전의 대필 작가로 은표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앙리

'진하와 루이의 아들이'

 

<영미의 가족들>

오건우

배우 임수형

'방구석 천재 영화감독이자 영미의 재혼한 남편'

줄 핀

'영미와 건우의 아들이며 엄마의 재혼으로 새아빠 건우와 살게 된 아이'

새봄

'영미와 건우의 딸이자 새아빠의 까칠함과 예민함이 무서운 여자아이'

 

<윤주의 가족들>

이만수

배우 윤경호

'윤주의 남편'

소심하고 수동적인 회사원인 만수는 퇴근 후 맥주와 함께 TV를 보는 게 유일한 낙인 인물이며 아이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아내의 교육열에 버거워하기도 합니다.

수인

배우 박예린

<승리호>

'조금 일찍 철이 든 8살'

영화 <승리호>에 출연했던 귀여운 아역배우 박예린 양도 출연합니다. 극 중 모범생 수인역을 연기하며, 아이 교육에 물불 가리지 않는 윤주의 딸로 조숙한 성격에 눈치도 빠른 인물을 연기한다고 합니다.

그린 마더스 클럽 인물관계도

그린 마더스 클럽 예고편

그린마더스클럽 예고편

6일 공개 예정인 <그린 마더스 클럽>는 다양한 유형의 엄마들이 모인 곳이라는 것이며 초등 커뮤니티라는 신선한 소재로 신입 맘부터 아이를 위해 무리하게 상위동에 입성한 알파맘까지 다양한 엄마들의 유형을 살펴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엄마들의 심리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곳이라는 것과 내 아이만큼은 남들 부럽지 않게 키우겠다는 당찬 신입 엄마들의 포부까지 끝으로 이러한 심리 전쟁 속에서도 엄마들의 독특한 우정이 싹트며, 직장 동료도 친구도 아닌 아이를 키우면서 비슷한 고민과 문제를 겪고 이를 해결하고자 서로의 도움을 빌리면서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들까지 다양한 엄마들의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킬만한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그 캐릭터들을 잘 살려주는 명품 다섯 여배우들의 케미 또한 기대가 됩니다. 그럼 여기까지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