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드라마 줄거리 출연진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예고편 소개

드라마 내일

오랜만에 <도깨비>와 같은 드라마 한 편이 탄생될 것 같아 매우 기대감이 큽니다.

4월 1일부터 <트레이서>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MBC 금토 드라마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저승사자들이 자살방지를 위해 힘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내일> 정보를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드라마 편성

휴먼 판타지, 오피스 드라마로 금토 저녁 9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며, 4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방영 예정이며 총 16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제작사는 슈퍼문 픽쳐스와 스튜디오 N이며 기획의 홍석우 연출을 맡은 <재심> , <잔혹한 출근> , <미스터 주 사라진 VIP>을 연출한 김태윤과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 <카이로스> , <마우스>를 연출한 성치욱이 공동 연출합니다.

극본을 맡은 박란, 박자경, 김유진이 공동으로 각색하여 제작하였으며 원작인 라마 작가의 웹툰 <내일>를 각색하여 제작된 드라마입니다. 출연진으로는 오랜만에 복귀작으로 출연한 배우 김희선과 로운, 이수혁, 윤지온 등 외에도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간략적인 줄거리를 살펴보겠습니다. 드라마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게 되는 저승 판타지 윔 메이드 드라마이며 저승사자들이 자살방지를 위해 힘쓰게 되는 이색적인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그럼 기획의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일 기획의도

죽은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린다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내일>입니다. 암에 걸린 누군가가 아픔에 고통스러워할 때 나약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골절로 깁스를 한 누군가에게 이겨내 얼른 털어내고 뛰어라고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마음의 별에 걸린 사람들에겐 되려 네가 정말 힘든걸 몰라서 그래 그렇게 약하게 사니 그렇지 이겨내라 얼른 털어내라고 말해 왔던 것입니다. 괴롭다 힘들다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너무나 두렵습니다 이대로 해가 뜨지 않았으면 하는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비현실적인 기대지만 결국 해는 뜹니다 그렇게 시작한 하루는 고통의 연속일뿐 어쩌면 <내일>을 포기하려는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건 오해와 편견 훈계와 충고가 아니라 그저 공감 어린 한마디가 아닐까 합니다. 무엇이 너를 그렇게 힘들게 했는지 네 얘기를 듣고 싶어서 이 드라마를 통해 그들에게 희망이라는 <내일>을 열어 주고자 합니다. 그들을 발견해 주고 함께 곁에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따뜻한 관심에 대한 이야기를 이 드라마를 통해 전해봅니다. 그럼 <내일>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일 등장인물

구련

배우 김희선

1977.06.11 / 168cm / 1993년 CF 데뷔

<2020년 앨리스>

'지옥에서 돌아온 저승사자 주마등 혼령 관리본부 위기관리팀장'

김희선 배우가 맡은 구련은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카리스마를 갖춘 인물입니다 겁도 없고 정도 없어 곁에 사람을 두지 않는 차가운 성격의 인물로 저승에서도 엘리트들만이 선발된다는 저승사자로서는 결격사유가 있는 지옥에서 돌아온 여자입니다 위기관리팀 수장으로 임륭구 대리 최준웅을 이끌게 되며 죽은 사람을 데리러 오는 보통의 저승사자와는 다르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사람들을 파악하고 이들을 살리게 됩니다.

카리스마로 팀을 이끄는 능력자지만 이면에 생명을 먼저 생각하는 따스함이 있습니다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가 있으면서도 숨겨진 사연을 지니고 있는 인물입니다.

최준웅

배우 로운

1996.08.07 / 189cm / 2016년 가수 데뷔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 <연모>

작년에 성황리에 종영된 <연모>에서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어 앞으로가 기대가 되는 배우 로운도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합니다. 극 중 최준웅 역으로 주마등의 인싸 반인 반혼으로 계약직 사원으로 출연합니다. 위기관리 팀의 실수로 살아있는 인간 몸에서 튀어나온 영혼으로 죽은 자도 산자도 아닌 반인 반혼의 인물이며 코마에서 6개월 안에 깨어나게 해 준다는 조건으로 위관팀에서 일하게 됩니다. 이승에선 최종 합격까지 그리도 어려웠던 취업인데 결국 저승에서 최고의 엘리트들만 간다는 주마등에 6개월 기간제로 취업하게 되고, 자살 예정자를 구하면서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 이타적인 삶까지 깨달아 인성 적성 능력 모두 갖춘 완성체가 되어가며 팀장인 구련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박중길

배우 이수혁

1988.05.31 / 184cm / 2006년 모델 데뷔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이수혁 배우가 맡은 박중길 역은 원래 원작의 최중길 캐릭터이지만 드라마에선 박 씨로 바뀐 인물이라고 합니다. 차가운 눈빛과 냉혈한 카리스마의 저승사자이며 주마등 인도 관리 팀장입니다. 주마등 직원 중 가장 많은 인원을 가진 인도관리팀의 팀장으로 주마등을 위험에 빠트리거나 자신의 원리와 원칙에 어긋나는 일엔 절대 타협하지 않는 인물입니다. 인간의 생사에 관여해서는 안되며 자살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기적인 살인이라고 주장하는 강경파로 죽고 싶은 사람들을 구하려는 위관팀 구련과 사사건건 부딪치게 됩니다.

임륭구

배우 윤지온

1990.05.19

<지리산> , <마녀 식당으로 오세요> , <너는 나의 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의 폭을 늘리고 계신 배우 윤지은은 극 중 임륭구 역을 맡아 연기를 하며 주마등 위기관리팀의 대리입니다. 요주의 취급을 받는 위기관리팀의 유일한 원칙주의자이며 선보고 후 실행 잔소리를 달고 다니는 무미건조하게 뼈 때리는 팩트 폭력 휘두르기 위관팀의 특성상 주마등의 규칙을 어기게 되는 상황이 가주 생기지만 그때마다 늘 구련과 부딪치며 티격태격하는 인물입니다.

옥황

배우 김해숙

tvN 드라마 <나인룸>에서 함께 했던 김희선과 오랜만에 다시 작품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극 중 옥황 캐릭터를 맡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주마등의 회장입니다. 당차고 일당백인 여장부로 화통하고 탈월한 경영 능력을 가졌으며 주마등 그 어떤 저승사자도 옥황의 경영과 정책에 토를 달지 못합니다 조직 내에서 위기관리팀 설치 등의 반대가 심했던 의견들을 묵살하면서 자살을 막는 위기관리팀을 만들도록 지시하고 지옥에서 구련을 데려와 팀장으로 앉히기도 합니다. 그 바탕에는 자살자들에 대한 연민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내려다보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괴감이 깔려 있으며 저승의 자율화 진보적인 성향이 강하여 변화와 쇄신을 선호하는 인물입니다.

장재희

배우 김누리

1997.02.11 / 166cm / 2018년 데뷔

<속아도 꿈결>

주마등 최고의 오지라퍼로 주마등 소문의 근원지이자 걸어 다니는 말말말입니다 인도 팀장 중길은 그녀의 선망과 존경의 대상으로 항상 그와 부딪치는 위관팀에 대한 적개심이 뚜렷합니다.

전수인

배우 문서윤

젊은 나이에 사고로 죽었기에 제대로 된 연애 해본 적이 없으며 남녀 연애사는 수많은 로맨스 소설과 인터넷 글로 배우게 되어 소설 말고 진짜 찐한 사랑 한번 해보는 게 소원인 살짝 엉뚱한 주마등 인도 관리 팀원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배우분들과 매회 에피소드별 피해자 캐릭터로도 출연합니다. 배우 조인, 류성록, 준웅의 엄마 역인 윤유선 배우, 김서연, 전무송, 민지아, 김채은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자주 등장하는 강승윤, 신예 배우 김시은까지 출연하셔서 매우 기대가 되는 드라마입니다. 그럼 <내일> 예고편을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인물관계도

내일 인물관계도

내일 예고편

내일 예고편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도 알듯이 원작인 웹툰 <내일>과의 차이점이 있는 걸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성치욱 PD는 각색하는 과정에서 극의 흥미를 더할 판타지적인 요소가 더 추가되었고, CG 등 비주얼적 요소에도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작의 구련은 지옥에 가지 않는 대신에 옥황과 거래를 함으로써 저승사자가 되었지만 드라마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구련이 지옥에서 왔다는 대사가 나와 각색되었다는 점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정오의희망곡 - <내일> 드라마 배우 출연

웹툰을 보신 분들은 원작과 비교하시면서 보시면 좋을 것 같고 아예 웹툰을 보지 않으신 분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볼만한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역시나 요즘 학교폭력의 소재는 어느 드라마나 빠지지 않습니다 요번 <내일>에서도 에피소드 중 하나가 학교폭력과 직장 내 괴롭힘 스토리를 넣었다고 합니다. 확실히 요즘 심각한 문제이긴 한가 봅니다. 드라마 <내일> 소재 자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다 보니 또 하나의 신드롬이 탄생하지 않을까 살짝 기대해봅니다. 그럼 여기까지 후니의 텔레비전 드라마 <내일>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