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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넷플릭스 작가

후니컬럼 2022. 4. 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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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JTBC 신작 토일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입니다 기존 뚜렷한 소재와는 달리 의외로 주인공들이 가족관계의 삼 남매로 소재로 한 스토리여서 어떠한 스토리로 풀어갈지 매우 기대가 되는 드라마입니다.

출연진으로는 이민기, 김지원, 이엘이 삼 남매를 맡아 연기를 하며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 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 소생 기를 그린 이야기이며, 한계에 도달한 인생 대책 없는 극약 처방으로라도 지금을 벗어나려는 이들의 해방기가 따스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해 줄 수 있는 드라마라고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나의 해방일지> 편성, 줄거리, 기획의도, 등장인물, 예고편를 살펴보겠습니다.

나의 해방일지 편성

2022년 4월 9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며 방송 예정은 4월 9일부터 5월 29일로 총 16부작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제작은 스튜디오 피닉스와 초록뱀 미디어 그리고 JTBC 스튜디오이며, 연출을 맡은 김석우는 <로스쿨> , <눈이 부시게>, <올드미스 다이어리> 등을 연출한 감독이며, 극본을 맡은 박해영은 <올드미스 다이어리> , <청담동 살아요> , <또 오해영> , <나의 아저씨> 등을 집필한 작가입니다. 개인적으로 <나의 아저씨>를 굉장히 감명 깊게 봤던 사람으로서 요번 나의 해방일지도 비슷한 유형의 장르로 보아 감명 깊은 또 하나의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되며, 티빙과 넷플릭스에서도 공개 방송이 됩니다. 출연진으로는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배우 이민기, 김지원, 이엘 이 주연으로 출연합니다 그리고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 화제가 되었던 배우 손석구 또한 주연으로 출연하여 드라마의 감초 같은 역을 연기합니다. 그 외에도 씬스틸러로 활약해줄 배우 이기수, 박수영, 정수영, 전혜진, 김로사가 출연합니다. 그럼 나의 해방 일지 기획의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나의 해방일지 기획의도

살면서 마음이 정말로 편하고 좋았던 적이 얼마나 있었을까 항상 무언가 해야 한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하루를 알차게 살아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면서도 몸은 움직여주지 않습니다 상황은 뜻대로 돌아가지 않게 되고 지루한 나날들의 반복과 딱히 큰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왜 행복하지 않은 걸까? 그렇다고 문제가 없다는 말도 못 합니다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는 행복하지 않다는 것! 해방 해갈 희열 그런 걸 느껴본 적이 있었던가? 아 좋다 이게 인생이지 하고 진심으로 말했던 적이 있었던가? 긴 인생을 살면서 그런 감정을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다는 게 이상하지 않는 걸까? 이렇게 지지부진하게 살다 가는 게 인생일 리는 없지 않은가? 어떻게 해야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을지. 혹시 아무것도 계획하지 말고 그냥 흘러가 보면 어떨까? 혹시 아무나 사랑해보면 어떨까? 관계에서 한 번도 채워진 적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무기력한 것은 아닐까? 시골과 다를 바 없는 경기도의 끝 한 구석에 살고 잇는 평범에서도 조금 뒤처져 잇는 삼 남매는 어느 날 답답함의 한계에 다다라 길을 찾아 나서기로 합니다. 각자의 삶에서 해방하기로!! 그럼 나의 해방 일지 인물관계도와 출연배우들이 맡은 등장인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나의 해방일지 인물관계도

나의 해방일지 등장인물

염미정

배우 김지원

김지원 프로필 정보 ->

1992.10.19 / 163cm / 2010년 데뷔

<도시 남녀의 사랑법> , <아스달 연대기>, <조선 명탐정 흡혈 괴마의 비밀>

'삼 남매의 막내'

정말 오랜만에 브라운관 복귀작인 것 같습니다 김지원 배우가 맡은 염미정 역은 삼 남매 중의 막내를 맡아 연기를 합니다. 사랑받을 자신은 없지만 미움받지 않을 자신은 있는 인물이며 자신을 대화의 중심에 놓는데 능숙한 또래들에 비해 미정은 말로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는데 재주가 없습니다.

나의 말과 그들의 말은 다르며 그들끼리 통하는 유쾌하고 소란스러운 말들은 어느 한 구절도 미정의 마음에 스며들지 못하고 튕겨 낼 뿐입니다 그래도 늘 웃는 낯으로 경청하고 수더분하게 들어줍니다 까르르하고 웃어 넘어가는 또래들을 보면 여전히 낯설 뿐입니다.

저들은 정말 행복한 걸까 나만 인생이 이런 걸까? 인생이 심란하기만 합니다. 생각하면 좋기만 한 사람 그런 사람 하나만 이다면 앙금 하나 없이 생각하면 좋기만 한 사람이 있다면 만들어 보자!! 그런 사람 멈추지 말자 주저앉지 말자 이게 인생 일리 없다 길을 찾아 나는 해방될 것이다.

염창희

배우 이민기

1985.01.16 / 183cm / 2003년 데뷔

<오 주인님>,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삼 남매의 둘째'

이민기 배우가 맡은 염창희 역은 자신이 무슨 말만 하면 철이 안 들었다고 하는 말을 듣는 인물입니다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척 상황 분석하고 말하는 인간들과 자신은 틀리다고 생각하며 오히려 그들은 자신을 철이 안 들었다고 말하는 논리 같지도 않은 논리에 창희는 인정할 수 없는 인물입니다.

속없어 보인다는 말은 인정하지만 결정적으로 내가 허튼짓은 안 하는데 이걸 알아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어떤 일로 인해 미련 없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고 돈, 여자, 집, 차 다들 그런 거에 깃발 꽂고 달리니까 덩달아 달린 것일 뿐 애초에 느낌으로만 알고 있던 욕망 없는 자신의 성품에 대해 인정하기 시작하며 성품이 팔자라는 것에 행복하지도 않고 지치기만 할 뿐입니다.

염기정

배우 이엘

1982.08.26 / 168cm / 2009년 데뷔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야차>, <모럴 센스>

'삼 남매 중 첫째'

최근 영화 '야차'에 출연하여 특수부대 블랙팀의 여자 요원으로 나와 좋은 액션 연기력을 선보여 주어 차츰 주연의 길을 걷고 잇는 배우 이엘도 출연합니다. 극 중 염기정 역을 맡아 연기를 하며 삼 남매 중 첫째입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시풀시풀 거리다가 발등 찍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시풀시풀 거리다가 무릎 찍는 기정을 보고 엄마는 딴 게 팔자가 아니라고 심뽀가 팔자라고 심뽀 좀 곱게 쓰라고 나이 들면 세련되고 발칙하게 섹스 앤 더 시티를 찍으며 살 줄 알았는데 매일 길바닥에 서너 시간씩 버려가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느라고 서울 것들보다 빠르게 늙어 갑니다.

밤이면 발바닥은 찢어질 것 같고 어깨엔 누가 올라타 앉은 것 같고 지하철 차창에 비친 얼굴을 보면 저 여자는 누군가 싶고 나 이렇게 저무는 건가 그전에 마지막으로 아무나 사랑해 보겠습니다 아무나 한 번만 뜨겁게 사랑해 보겠습니다 그동안 인생에 오점을 남기지 않기 위해 처음부터 마지막 종착지가 될 남자를 찾느라 간 보고 짱보고 그래서 지나 온 인생은 아무것도 없이 그저 지겨운 시간들 분이었습니다 이제 막판이나 정말 아무나 사랑해 보겠습니다 들이대 보겠습니다.

구 씨

배우 손석구

1983.02.07 / 178cm / 2016년 데뷔

<연애 빠진 로맨스> , <범죄도시 2>, <지리산>

'외지인'

하루를 견디는데 술만큼 쉬운 방법이 또 있을까? 마시다 보면 취하고 취하다 보면 밤이고 그렇게 하루가 갑니다 이 생활도 괜찮다구나 우울한 기분은 잠깐 우울하면 또 마시면 됩니다 동네 어른이 잠깐 도와달래서 도와줬더니 그 뒤로 틈틈이 부르게 되며 돈도 주고 밥도 주면서 하루에 몇 시간 아니지만 일하면서 술 마시니 그렇게 쓰레기 같지만은 않은 느낌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이 마을에 들어와 조용히 술만 마시는 나에게 사람들은 섣불리 말을 걸거나 자기들의 세계로 끌어들이지 않습니다 뭔가 쓴맛을 보고 쉬는 중이겠거니 생각하는 듯하며 사람들과 말없이 지낸다는 게 이렇게 편한 거였다니 그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을 어떤 인간으로 어떤 위치에 놓아야 될지 얼마나 피곤하게 계산해가며 살았었는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지내는데 어르신의 딸이 찾아왔고 이 생활에 푹 젖어 있는 나를 다시 정신 차리게 해서 억지로 일으켜 세우고 싶자 않습니다 남녀관계에서 또 어떤 옷을 입고 어떤 인간을 연기해야 할까 그럴 의지도 기력도 없습니다 이 여자 태생적으로 주목받을 수 없는 무채색 느낌이 나는 게 사회생활 힘들었겠구나 그래서 용트림 한번 해봤구나 싶습니다 어랏 이 여자 은근 꼴통이네 이거 물러 날 기색이 없네 그래 잠깐인데 뭐 어떠랴 불안하다 그녀와 행복할수록 불안해집니다.

그 외 배우 천호지는 삼 남매의 아버지인 염제호 역을 맡아 연기를 하며, 배우 이기우는 이 혼 뒤 두 누나와 함께 아이를 돌보며 살아가는 싱글대디 조태훈 역을 맡았습니다 극 중 예상치 못한 썸을 맞닥 뜨리게 됩니다. 배우 박수영은 내성적인 성격의 박상민 부장으로 변신했으며 김지원의 직장 동료로 출연하게 됩니다.

배우 정수영은 뻔뻔함을 무기로 삶을 살아가는 조태훈의 둘째 누나 조경선 역을 맡았으며 사랑하는 조카 하나면 삶이 충분하다고 믿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배우 김로사는 조태훈의 첫째 누나인 조희선 역을 맡아 동생 조경선과 마찬가지로 조카 사랑이 지극한 고모로 출연합니다. 끝으로 배우 전혜진은 삼 남매의 동네 친구인 지현아 역으로 출연하며 자유롭고 뜨거운 성격답게 성에 관해서도 열려 있는 죽이 척척 맞는 산포 마을 친구입니다.

나의 해방일지 예고편

나의해방일지 예고편

드라마가 아직 생소해서 그런지 등장인물의 설명 부분이 조금 어려운 게 없이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공개가 되어 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박해영 작가의 본인만의 방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번 작품인 <나의 아저씨> 또한 공개되기 전과 비슷했던 것 같은데 간략적으로 배우들의 캐릭터를 정리해서 보자면 배우 이민기는 꿈도 욕망도 속도 없는 둘째 염창희 역으로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고 배우 김지원은 무채색 인생에서 해방을 꿈꾸는 막내 염미정 역으로 변신해 감성 짙은 연기를 예고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색깔이 분명한 배우 손석구는 미스터리 외지인 구 씨를 맡아 색다른 연기에 도전을 하며 배우 이엘은 사랑을 절실하게 원하는 첫째 염기정으로 분해 활약합니다 현실적이면서도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을 통해 네 배우의 케미와 호흡이 기대가 됩니다. 그럼 여기까지 드라마 <나의 해방 일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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