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아파트는 아름다워 줄거리 등장인물 드라마 소개

오프닝 아파트는 아름다워

오늘은 tvN 오프닝 단막극 드라마 세 번째 에피소드 '아파트는 아름다워'를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7월 1일 금요일 밤 10시 40분 tvN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아파트는 아름다워는 총 1부작인 단막극 드라마 이며 임대에 당첨된 주인공이 아름다운 아파트에서 만난 아름답지 못한 이웃들에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아파트는 아름다워 기획의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벌레들의 시대 까짓 웃어넘기지 않고 진지하면 진지충 여기에 설명까지 보태면 설명충, 학교 다니면 급식충, 아이를 키우면 맘충, 나이 들면 틀딱충 등 다양한 말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사람한테 저런 말을 할 수가 있느냐 비난하다가도 내 이익에 관련된 일 앞에선 나도 모르게 벌레 같은 생각을 품어 버릴 때가 있습니다 사실 세상에서 제일 버러지 같은 건 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입니다.

'아파트는 아름다워'는 이런 순간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입니다. 가족 휴먼 드라마로 다양한 배우분들이 출연합니다 그럼 출연 배우들의 등장인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서희재

배우 박효주

'30대 후반 더 쉐누 201동 1401호'

박효주 배우가 맡은 서희재 역은 20대엔 미술상을 휩쓸었지만 30대엔 미대 출신이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휩쓸고 있는 인물입니다 여전히 붓을 놓지 않고 있고 예술적 동지인 남편을 지지하며 최고의 예술작품인 딸을 키워내고 있으며 그림이 비싼 값에 팔리지 않아도 본인의 작품이 귀하단 걸 압니다 그런데 지금의 아파트로 이사를 한 후부터 이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며 나의 다정한 이웃 문세연을 만나고부터 점점 이상해 지기 시작합니다.

문세연

배우 서영희

'30대 후반 사회학 교수 더 쉐누 201동 1604호'

곧 개봉되는 영화 <뒤틀린 집>에서도 출연 예정인 배우 서영희는 문세연 역을 맡았으며 사회학 교수 겸 더 쉐누 아파트 201동 1604호 에 살고 있는 교수 활동 반 방송 활동 반의 연반인입니다. 집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것이란 말로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고 다양한 사람들이 어우러져 사는 소셜믹스 정책을 지지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만큼 더 쉐누에 사는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요즘은 새로운 이웃 희재를 깊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최은주

배우 황선화

'30대 후반 N잡러 더 쉐누 101동 505호'

결혼 후 10년 넘게 온갖 일을 다했지만 진정 시댁 뒷바라지를 하느라 버는 돈은 족족 통장에 스칠 뿐입니다 그래도 야무지게 노력한 끝에 임대에 당첨되어 더 쉐누 입성하게 됩니다 새 출발에 들떠서 이사를 했지만 마음의 생채기가 생기는 일들도 겪었습니다 당장 떠나고 싶은 순간도 있지만 아들 교육을 생각하며 견딥니다.

하승윤

배우 김규나

'희재의 딸이며 엄마를 위해 산타를 믿는 척 연기할 줄 아는 아이'

김아정

배우 김지유

'세연의 딸이며 세상사 다 깨친 듯 어른 흉내를 내지만 사실 제일 아기 같은 아이'

박준희

배우 고동하

'은주의 아들이며 집에서는 수다쟁이인데 학교에서는 점점 입을 닫는 아이'

하영석

배우 권혁

'30대 초반 희재의 남편 다큐멘터리 감독'

결혼 8년 차에도 아내에게 변함없이 사랑받는 희재의 남편입니다 훤칠해서는 사슴눈에 적재적소 애교까지 있어서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 그런가 모르는 소리입니다 희재가 흔들릴 때마다 묵직하게 아내를 안아주는 실은 기대고 싶은 매력이 더 큰 인물입니다.

길주남

배우 윤병희

'40대 중반 중소기업 부장'

대기업에서 중견기업 중소기업으로 점점 작은 사업장으로 옮기고 있으며 성과급 대차게 받던 대기업 시절 성실히 월급과 영혼을 모두 모아 더 쉐누 자리의 구 아파트를 산 것이 전재산입니다 그때 막차를 타고 집 사길 천만다행이지 내 재산의 가치를 지키고 드높이는 일이 본인의 사명인 인물입니다.

아파트는 아름다워 예고

아파트는 아름다워 측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차별과 혐오를 들여다보는 현실 밀착 드라마이며 임대 차별이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이 있어도 막상 나와 내 주변의 이야기가 됐을 때 어떻게 행동할지 되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현실을 바꿀 작은 용기와 연대의식을 담으며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오프닝 단막극 드라마 '아파트는 아름다워'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