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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드라마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몇부작

후니컬럼 2022. 10. 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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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커튼콜

<법대로 사랑하라> 후속 작품으로 방영될 KBS 월화 드라마 '커튼콜'을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튼콜

2022년 10월 31일부터 2023년 1월 23일까지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총 16부작으로 제작이 되었으며 연출에는 윤상호 감독과 극본에는 <청년 경찰> , <히트맨> 등을 제작하였던 조성걸 작가가 맡았습니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배우 하지원과 강하늘 그리고 이 드라마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배우 고두심이 출연하며 그 외 성도일, 정지소, 노상현, 권상우 등 다양한  연기파 배우분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입니다.

커튼콜의 간략적인 줄거리를 살펴보자면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1950년대부터 2020년 대까지 모진 풍파를 딛고 일어선 굳센 여인 자금순의 장대한 이야기를 골자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분단돼 조국으로 인해 이산가족들의 애환이 담아 심금을 울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커튼콜 예고 영상과 기획의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커튼콜 예고

커튼콜 기획의도

여기 한국의 격동기를 거쳐온 한 여자가 있습니다 그 격동기 속에서도 자신의 마음과 일 남을 위한 사랑까지 놓치지 않은 그 여자의 생이 이제 꺼져만 갑니다 평생 자신이 일구어 놓은 단 하나의 <낙원>을 남겨 놓은 채로 그녀가 만든 <낙원>에 삶을 꾸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낙원을 빼앗길 운명에 놓인 사람들이 <낙원>을 만든 사람과 그녀의 소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어떤 이들은 타인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살면서 누군가의 안식처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지 당신에게 한 그루의 나무가 될 이유 그리고 진정한 <낙원>을 보여 줄 한 편의 큰 연극이 이제 막을 올리게 됩니다. 그럼 출연배우분들이 맡은 커튼콜 등장인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커튼콜 등장인물

자금순

배우 고두심

'격동의 한국사를 온몸으로 체험한 인물'

드라마에서 제일 화두가 되는 자금순 역에는 배우 고두심이 맡았습니다. 극 중 1930년대 함경도에 태어난 여인이자 10대에 광복을 맞이하고 6.25 전쟁으로 20대를 시작하며 격동의 한국사를 온몸으로 체험한 인물입니다.

전쟁의 포화를 피해 월남하는 과정에서 남편과 아이가 생이별하게 되고 언젠가 만나게 될 두 사람을 기다리며 호텔 <낙원>을 꾸려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시한부가 되자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유재헌을 만나게 됩니다. 기존에도 애환으로 감동을 주는 드라마에 많이 참여하셨는데 커튼콜 또한 그러한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박세연

배우 하지원

'호텔 낙원의 막내 손녀이자 총지배인'

자금순의 가업 정신을 이어받아 호텔 낙원을 이끄는 총지배인 박세연 역을 맡았습니다. 학창 시절 부모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두 오빠 사이에서 호텔을 이어갈 적임자는 자신뿐이라는 생각에 일선 현장부터 차근히 경험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부드러운 리더십과 온화한 매력의 캐릭터이며 총지배인답게 냉철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면모뿐만 아니라 자금순을 위해 연극을 시작한 유재헌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누나의 넉넉한 매력도 동시에 보여줄 예정입니다. 

유재헌

배우 강하늘

'고아 출신의 무명배우'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강하늘은 유재헌 역을 맡았습니다. 극 중 매사에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자금순의 마지막 소원을 꼭 이뤄주고 싶은 유쾌한 연극배우입니다. 자금순의 귀순한 손자를 연기해 달라는 제안에 뜬금없어 하지만 본인의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배동재

배우 권상우

'유통체인을 거느린 거대 재벌그룹 삼우의 후계자'

드라마 위기의 X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배우 권상우는 배동재 역으로 출연합니다. 잘생긴 외모에 사소한 것 하나까지 귀족의 풍모가 느껴지는 내추럴 본 재벌의 후계자입니다 타인의 기분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과감한 언행을 일삼지만 그의 말에는 나름의 확고의 논리와 확신이 있어 예의 없다는 소리를 들을지 언정 말도 안 된다는 소리는 절대 듣지 않는 인정할 수밖에 없는 스타일의 인물입니다. 하지만 인생에 있어 단 한번 유일하게 놓쳐버린 그 무언가 때문에 흔들리게 됩니다.

서윤희

배우 정지소

'무명의 연극배우로 인생을 즐기고 있는 초엘리트 천재'

유재헌이 속한 극단에서 함께 공연을 하는 동료 단원으로 엄청난 대본 암기력과 특유의 순발력으로 어떤 역할이든 소화 가능해 단장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인물입니다 극단 단원들과 전혀 다른 인생을 살고 있지만 그 비밀을 숨기고 있는 초엘리트 집안의 천재 외동딸입니다

정상철

배우 성동일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배우 성동일은 정상철 역으로 출연합니다. 극 중 호텔 <낙원>의 총수인 자금순의 오른팔이자 낙원에서 가장 오래 일한 직원으로 총지배인까지 지냈던 인물입니다 지배인의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자금순의 수행비서처럼 아직까지도 옆에서 보필하며 가족만큼이나 가까운 최측근입니다.

그 외 자금순가 출연 인물들을 살펴보자면 낙원의 첫째 아들이자 대주주인 박세준 역에는 배우 지승현, 그에 아내인 현지원 역에는 배우 황우슬혜, 자금순의 둘째 아들 박세규 역에는 배우 최대훈이 출연합니다.

자금순 집안의 유일한 가정부이자 깊은 유대관계를 가진 인물 윤정숙 역에는 배우 배해선, 낙원 호텔의 매니저이자 세연에게 늘 언니 같은 존재인 홍라경 역에는 배우 김현숙, 세연의 친한 동생이자 대형 건설사의 막내딸인 현직 스튜어디스 송효진 역에는 배우 정유진이 특별 출연한다고 합니다.

또한 정유진 배우 외에도 안내상, 이이경, 김영민 등 다양한 배우분들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며 가수 조수미가 직접 OST에 참여해 드라마의 품격을 높여 주었다고 합니다.

리문성

배우 노상현 

영화 악인은 살아있다에서 단역으로 연기를 시작한 후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신예 배우로 눈도장을 찍고 있는 배우 노상현은 리문성 역을 맡았으며, 극 중 북한 출신의 밀수꾼이자 조선족 계열의 마약조직 소속이며 후에 조직과 싸우면서 다수의 사상자를 낸 후 종적을 감춘 비밀에 싸인 인물이자 시작점이 되는 인물입니다.

커튼콜 인물관계도

커튼콜은 분단된 조국의 가슴 아픈 현실부터 이산가족의 비통한 아픔까지 잘 담으려고 노력한 드라마입니다 세계에서 오로지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소재로 구성이 되었다고 하며 전 세계에서도 차별화되는 K 가족 드라마로서 시청자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드라마 커튼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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