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한사람만
드라마 '아이돌'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JTBC 월화 드라마 '한 사람만'를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한부를 선고받은 여자와 밑바닥 인생 남자가 살인사건으로 얽히게 되면서 서로의 인생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이 되어가는 내용의 휴먼 멜로드라마입니다.
한사람만 소개
2021년 12월 20일 저녁 11시 첫 방송 예정이며 총 16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제작사인 키이스트와 JTBC 스튜디오이며 연출을 맡은 오현종은 <역도요정 김복주> , <투깝스> , <그 남자의 기억법> 등을 연출한 감독이며, 극본은 맡은 문정민은 <최고의 이혼>을 집필 한 작가입니다. 출연진으로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하셨던 배우 안은진과 김경남 배우 그리고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하시는 배우 강예원 님이 출연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배우분들과 레드벨벳의 조이 (박수영) 도 출연 예정이 입니다. 드라마 한 사람만의 기획의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사람만 기획의도
어느 날 지인이 희귀병으로 죽음 선고받았습니다. 소뇌가 망가지고 근육이 마비되면서 서서히 죽음을 맞이하는 병이었습니다. 그의 나이 서른이었고 불가항력적인 상황 앞에서 그가 한 행동이란 계속 시계를 보며 한 시간마다 담배를 피우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그가 정한 생이란 그런 것일 뿐이었습니다.
죽음을 앞두고도 규칙을 세우고 일상을 만들며 할 일을 만드는 일 나라면 과연 무슨 할일을 만들어 볼까? 죽이자 죽는 김에 한 사람만 죽이고 가자 죽어 마땅한 놈으로 그것이 대의 일까 분노일까? 기획의도가 살짝 어렵네요 그럼 좀 더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사람만 인물관계도
한사람만 등장인물
표인숙
배우 안은진
<슬기로운 의사생활>
안은진 배우의 주연 작품입니다. 단발머리에서 긴 생머리로 변화를 주어 살짝 몰라 봤었는데 최근 라디오스타에 드라마 홍보차 출연하셔서 드라마를 찍고 있으신 걸 알게 되어 포스팅을 시작했습니다. 극 중 표인숙이라는 인물을 연기하시며 잘 들리지 않고 할머니 손에 자라게 됩니다. 고집스럽고 독종에다 제멋대로인 인숙은 세상에 소속된 적이 없으며 슬픔이든 기쁨이든 크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그렇게 죽음을 선고받은 지금도 잘 모르겠으며 남은 시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실의에 빠진 인물입니다.
< 인숙 주변 인물 >
육성자
배우 고두심
'인숙의 할머니'
배우 고두심 님도 출연합니다. 인숙의 할머니인 육성자라는 인물이며 거친 말투 때문에 오해받기 일쑤지만 마음이 따뜻하고 잔정이 많은 인물이여 폐지를 모으며 생활비를 모으고 여기저기 버려진 고물들을 주워 집안에 쌓아 놓는 게 일입니다.
표강선
배우 장현성
'인숙의 아버지'
장현성 배우가 연기하시는 표강선이라는 인물은 인숙의 아버지입니다 90년대 인디밴드 부흥기에 나름 한 번의 피크를 보낸 뮤지션이며 아직 그 여운에 젖어 살며 머리에 꽃이라는 작은 뮤직바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산아
배우 서연우
인숙과 한동네에 사는 아이 모든 사건의 출발이자 하루도 편하게 잠이 든 날이 없는 아이입니다. 아버지의 폭력은 나날이 심해졌고 엄마마저 집을 나가 인숙은 언제나 웅크리고 있는 이 아이에게 마음이 갑니다.
민우천
배우 김경남
1989.12.21
<오케이 광자매>
학창 시절 공부를 제법 했고 심성이 나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진 엄마는 비 오는 날에 늘 행운이 따른다고 말했으며 인숙을 처음 본 날도 비가 왔습니다 어둠 속에 실루엣 우천은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강세연
배우 강예원
1980.03.15
<나쁜 녀석들 더 무비>
강예원 배우가 연기하시는 강세연이라는 인물은 누구에게 띄는 법 없이 평범하게 살아왔습니다 직장 동료였던 남편과 결혼한 지 4년 대단한 로맨스는 아니었지만 세연은 혈액암을 선고받고 나서 그토록 믿고 의지했던 평범과 안정의 균열이 생기게 됩니다. 시한부를 선
고받았는데 정작 말할 곳이 없었고 세연은 이곳을 벗어나야겠다고 여기서 죽지는 않겠다고 결심하게 되고 처음으로 괘도를 벗어나게 됩니다.
성미도
배우 박수영
1996.09.03
<위대한 유혹자>
레드벨벳 조이가 연기하는 성미도라는 인물은 인플루언서이자 인터넷 쇼핑몰 오너인 미도입니다 화려한 삶 한가운데 있었지만 인생의 정점에서 꺾이는 건 한순간이다라는 깨닫게 되며 시한부를 선고받게 됩니다. 언제나 극적인 삶을 원했는데 한방에 너무 극적으로 빠져 버리게 됩니다.
오영찬
배우 한규원
세연의 남편 힘들게 벌고 있고 돈에 민감한 인물입니다. 세연이 시한부 선고를 받고 이혼을 선언하자 여찬도 본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구지표
배우 한규원
재벌 3세 LE그룹의 이사이자 자기중심적인 인물이다 그런 그의 눈에 미도가 들어오게 되고 한 번도 유심히 보지 않았던 미도가 좀 재밌어진다 이런 게 사랑인가 그것도 잘 모르겠다.
< 광역수사대 인물 >
조시영
배우 도상우
'광역수사대 경위'
황마진
배우 이봉련
'광역수사대 팀장'
오진규
배우 장인섭
'광역수사대 경사'
< 아침의 빛 인물들 >
막달레나
배우 이수미
'호스피스 아침의 빛 원장'
베로니카
배우 윤보라
'호스피스 아침의 빛 수녀'
문영지
배우 소희정
'근위축성경화증(루게릭)환자
임지후
배우 김수형
'영지의 아이 호스피스에서 같이 생활중'
최성해
배우 이항나
'호스피스의 시그니처 2년째 안 죽는 인물'
차여울
배우 주인영
'사람을 유심히 본다 선견지명이 있는 듯 한두 마디 툭툭하는데 그게 또 엄청 잘 들어맞는 인물'
오천덕
배우 성병숙
'팔자가 이름 따라간 건지 평생 천덕 꾸리기 운명'
닥터조
배우 김병준
'호스피스 내 의사 늘 책을 끼고 산다'
강서군
배우 김정환
'호스피스 내 조리사'
한사람만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된 영상처럼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들이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여서 오랜만에 눈물이 펑펑 날 것 같은 드라마 한 편이 될 것 같습니다. 배우분들과 제작진들이 뽑은 관전 포인트로는 입체적 캐릭터들로 한명 한명 들여다 보면 사랑스러운 인물들이고 사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라고 합니다.
또한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중간중간 인숙 세연 미도 세사람들이 만들어 나가는 케미와 웃음 포인트가 많아 볼거리가 가득 하다고 합니다. 안은진 배우의 첫 메인 주연작품인 만큼 드라마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드라마 '한 사람만'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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