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드라마 소개

드라마 태풍의 신부

황금 가면의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KBS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를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작인 <신사와 아가씨>에서 악녀 캐릭터인 조사라 역으로 좋은 연기를 선보여 주었던 배우 박하나는 2년 만에 KBS 일일 드라마로 복귀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신사와 아가씨>에서 일부 과몰입한 시청자들로 인해 악플 테러를 당하며 마음고생을 했다고 하는데 요번 드라마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그럼 드라마  태풍의 신부 편성,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몇 부작, 예고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태풍의 신부 편성

2022년 10월 10일부터 2023년 3월 24일까지 방영될 100부작으로 예정된 드라마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주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방송될 예정이며 복수와 피카레스크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연출에는 <빨강구두> , <꽃길만 걸어요> 등을 연출하였던 박기현 PD와 정광수 PD가 공동으로 연출하며 극본에는 <슬플 때 사랑한다> , <여자의 비밀> , <녹색마차>등을 집필하였던 송정림 작가가 맡았습니다.

출연배우로는 박하나, 손창민, 강지섭, 박윤재, 오승아 등이 출연하며 처절한 복수를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간략적인 줄거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풍의 신부 줄거리

아버지가 살해된 자리에서 태어난 아이 은서연(박하나)은 아버지를 죽인 원수의 딸 강바람(박하나)으로 자라게 됩니다. 가장 사랑했던 부모님이 원수가 되었고 소중했던 형제들이 복수의 대상이 되어 버린 운명의 장난 같은 현실 속에서 과거 오빠였던 남자와의 결혼을 선택하게 된 그녀는 복수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죽은 줄만 알았던 숨겨진 친어머니(서윤희)를 원수의 손아귀에서 구해내고 찾을 수 있을지 그녀를 통해 선을 행한 자는 복을 받고 죄를 지은 자는 벌을 받는 인과응보의 강렬한 카타르시스 전하게 되며 그녀의 치명적이고 매력적인 복수의 여정을 그리고 가슴 에이는 애절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그럼 태풍의 신부 예고 영상과 출연 배우들의 등장인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태풍의 신부 예고

태풍의 신부 등장인물

은서연/강바람

배우 박하나

<신사와 아가씨> , <귀 못>

우선 강바람 역과 은서연 역을 맡은 배우 박하는 극 중 르블랑 기획 개발실 팀장이자 천연 화장품 회사 고은 대표입니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강백산의 막내딸로 입양되며 강바람의 이름을 얻게 되었고 남부럽지 않은 사랑을 받고 자라게 됩니다. 하지만 20년 전 친딸이 아님이 밝혀지며 내쫒기듯 집을 떠나게 되었고 은서 연이라는 이름으로 씩씩하게 살아오게 됩니다.

그러다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가족들과 재회하게 되면서 강바람이 아닌 은서연으로 그들의 곁에 머물면서 자신의 출생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됩니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되기로 하고 잃어버린 나의 어머니를 찾기 위해 그녀는 치열하고 뜨겁게 복수를 다짐합니다.

그리고 최근 10월 19일에 개봉 예정인 공포 영화 <귀못>에도 출연했다고 하니 바쁜 한 해를 보내시는 것 같습니다.

강백산

배우 손창민

강백산 역을 맡은 배우 손창민은 극 중 은서연의 복수의 대상이자 30년 전 제 손으로 친구 일석을 죽인 메인 빌런입니다. 양심이나 법 따위는 없는 욕망의 사업가로 지금의 르블랑을 이룬 장본인이며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입니다.

강태풍

배우 강지섭

강백산의 장남인 강태풍 역을 맡은 배우 강지섭은 극 중 은서연을 사랑하는 인물이자 은서연이 복수를 해야 되는 강백산의 장남입니다 또한 잠깐이지만 은서연이 강바람으로 있을 당시 강태풍의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동생이기도 하여 그녀를 끔찍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도 우정도 모두 잃게 된 그에 앞에 은서연이 찾아오게 되고 본인이 태풍의 신부가 되겠다고 하며 파멸 일지도 모를 이 상황을 그녀를 위해 받아들이게 됩니다.

윤산들

배우 박윤재

윤재하의 아들이자 르블랑의 기획개발실 실장인 윤산들 역에는 배우 박윤재 가  맡아 출연합니다. 산들한 바람처럼 따뜻한 남자이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온기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그가 있는 인물로 첫사랑이었던 강바람을 잃게 되지만 20년 만에 다시 은서연으로 만나게 되고 원수의 며느리가 되어버린 그녀를 증오의 대상이 되어 버립니다. 목숨보다 사랑했던 연인의 배신에 분노로 울부짖게 되며 또 다른 복수를 위한 칼을 갈게 되는 인물입니다.

강바다

배우 오승아

강백산의 딸인 강바다 역에는 배우 오승아가 맡았습니다. 비뚤어진 욕망의 결정체인 인물이자 어릴 적 쌍둥이 자매 바람에게 성인이 되어서는 오빠 태풍에게 밀리며 그녀에게 평안은 사치가 된 지 오래입니다. 그녀의 유일한 숨구멍은 20년을 사랑한 한 남자 산들뿐이었지만 그런 그가 자꾸만 은서연을 보게 되고 절대로 자신의 사랑을 뺏길 수 없다 생각한 그녀는 목숨을 담보로 한 위험한 승부가 시작됩니다.

그 외 주변 인물들로는 강백산의 아내이자 강태풍 강바다의 어머니 남인순 역에는 배우 최수린, 강백산의 어머니 박용자 역에는 배우 김영옥,  백산의 과거 악행을 알고 있으며 흥신소 운영하며 백산의 심부름꾼인 마대근 역에는 배우 차광수가 출연합니다.

은서연의 잃어버린 친모인 서윤희(정모연) 역 에는 배우 지수원, 모연의 외동딸이자 기자인 홍조이 역 에는 배우 배그린, 은서연의 친언니 같은 버팀목이자 중요한 조력자 배순영 역에는 배우 최영완이 출연합니다. 그 외 에도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버지라고 믿었던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앗아간 악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정체를 감추고 원수의 며느리가 된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를 그린 드라마 그리고 그 안에서 각자가 또 다른 복수극까지 얽히고 섞여버린 이 비극 같은 스토리에 과연 진정한 승자가 누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그럼 여기까지 드라마 태풍의 신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